한국지멘스가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산림생태복원 ESG 캠페인(꿀벌 복원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산림청이 주최한 기부의 숲 조성 행사에 동참하여 기후 위기로 인해 토양이 유실되고 있는 민간인통제선(민통선)지역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꿀벌의 서식처 제공을 위한 자생식물들을 식재하고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국립춘천숲체원 내에 약 1ha 규모의 생태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을 포함한 한국지멘스 임직원들과 함께 후원 기업에서 총 250여 명이 참여했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은 “생태계 보전 및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의식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한국지멘스 임직원들이 함께 작은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한국지멘스는 지멘스 사업의 근간이 되는 지속 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다방면으로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지속 가능한 해안권 개발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토-환경 정책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5대 협업과제 중 '해안권개발과 생태관광 연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토교통부의 해안권 발전사업 중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거점 조성 사업과 환경부의 생태관광 프로그램 등을 연계 운영하여 동반 상승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생태관광 잠재력이 있는 해안권 지역에 대해 도로, 조망거점 등 생태관광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환경부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현장 상담 등을 연계 지원하여 지역 활력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국토교통부 안세창 국토정책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양 부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긴밀히 협업하여, 해안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지역개발모델을 도출해 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환경부 김태오 자연보전국장은 "환경부의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과 국토부의 해안권 발전사업 연계 성과를 지역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약 1,523만 호)의 공시가격을 4월 30일 공시한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전년 대비 변동률은 1.52%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의 변동률 -2.33%에 비해 3.85%p 상승한 수치이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 기준이 되며,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의 산출 근거로 활용된다. 국토교통부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소유자, 이해 관계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진행하였으며,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조사자의 자체 검토와 외부 전문가 심사,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타당성이 인정되는 1,217건의 공시가격을 조정하였다. 반영 비율은 19.1%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시된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와 해당 주택 소재지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5월 30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재조사를 실시하여 변경이 필요한 공시가격은 6월 24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7일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마루공원에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아암 어린이 완치 희망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아암 어린이 완치 희망행사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후원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주관하며 야외활동 기회가 적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를 응원하고자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고 체육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끼리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물고기 건지기, 고리 던지기 등 다양한 미니게임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소아암 어린이의 완치 희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행사도 진행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1억 원을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와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행사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건강한 에너지를 받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소아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정부가 출·퇴근길 수도권 도시철도의 높은 혼잡도로 인한 국민 불편을 감소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도시철도 증차 등 대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혼잡도 완화를 위하여 올해 서울시에 64억 원, 김포시에 46억 원, 총 110억 원의 국비를 서울시·김포시 도시철도 증차 사업에 지원한다. 김포시 도시철도에는 26년 말까지 5편성을 증차하는 것을 목표로 3년간(24~26년) 국비가 한시 지원될 예정이다. 김포시 도시철도는 현재 최대 혼잡시간 기준 3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증차가 완료되면 출·퇴근길 최고 혼잡도를 현재 199%(심각)에서 150%(보통)로, 최대 혼잡시간 평균 혼잡도는 현재 182%(혼잡)에서 130%(보통)까지 크게 낮출 수 있게 된다. 서울시 도시철도의 경우 서울 1~9호선 중 가장 혼잡한 4호선(3편성)·7호선(1편성)·9호선(4편성)에 총 8편성을 27년까지 증차하는 것을 목표로 4년간(24~27년) 국비가 한시 지원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혼잡도를 완화하는 것은 철도 안전을 책임지는 정부의 책무 중 하나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혼잡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국가별 심층 정보 분석 사업을 기존 1개에서 6개국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해외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제별 연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6개국은 UAE, 호주, 인도, 캐나다, 우크라이나, 폴란드이다. 이들 국가는 우리 기업의 진출과 수주가 활발한 신시장, 전략 국가 및 중점협력국가 등으로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유망 국가 심층 정보 고도화 사업'을 통해 현지어로 된 난해한 건설법령과 조세, 인허가 등 시장 정보 부족으로 현지 진출에 애로가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1년에는 베트남, 2022년에는 인도네시아, 2023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심층분석을 시행한 바 있다. 올해는 사업 예산을 20억으로 대폭 확대하고, 기업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 의견수렴을 거쳐 핵심국가를 선정하였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과 시장개척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4월 29일부터 용역기관 모집 등 사업을 본격 착수하고, 조사된 정보는 해외 건설통합정보망(OCIS)을 통해 즉시 제공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4월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국 지자체 총괄 건축가 콜로키움'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간 전문가 제도 도입 후 16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공공건축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기본법에 근거를 둔 '민간 전문가 제도'는 건축, 도시 관련 전문 자격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활용하여 공공건축의 디자인 개선과 건축, 도시, 경관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민간 전문가는 통합적인 시각으로 지역사업 추진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과 협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수준 높은 공공건축과 품격 있는 공간환경을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민간 전문가 제도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국고보조사업으로 총 43개 지자체에 38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민간 전문가제도 안내서'를 발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민간 전문가 제도의 성과와 발전 방안, 미래를 대비하는 공공건축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9명의 총괄건축가와 전문가의 주제발표 후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은 지역의 공간환경 조성사업을 종
국토교통부 백원국 차관은 4월 26일 금요일 오전, 안성-구리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건설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총 128km) 구간 중 안성시와 구리시를 잇는 72km 구간으로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국내 최초로 전 구간 배수성 포장, 살얼음 예측 시스템 구축, 시인성 향상을 위한 표지판 문자 확대 등을 적용하여 속도 120km/h에서도 주행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였다. 레이더 자동 감지 및 스마트 지주 전광판 등을 적용하여 교통정보 수집부터 상황 전파까지 도로 이용 전 과정을 제어하는 최첨단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로 안전 및 편의성 측면에서 기존 고속도로보다 발전된 미래형 고속도로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6년 세종-안성(56km) 구간까지 추가 개통되면, 기존 경부고속도로는 약 10%, 중부고속도로는 약 15%의 교통량이 감소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상습 도로 정체 구간인 수도권 차량정체 해소, 국민 이동 편의 향상, 물류비 절감과 함께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
국토교통부는 4월 25일(목) 오후 2시 대전에서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철도 지하화통합개발법」, 사업 구조 및 사업추진 시 고려 사항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담당자들과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은 고속‧일반철도 중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따라 고시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종합계획'은 대상 노선, 개발 범위 등을 담은 법정계획으로,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가 수립할 예정이다. 지자체는 종합계획에 포함된 노선에 대한 '철도 부지개발사업 기본계획'과 단계별 사업추진계획 및 재원 조달계획 등을 마련하며,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철도 지하화 사업 기본계획'도 포함하여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국토교통부는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자체가 원활히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며, 5월 중순에는 가이드라인(안)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자체 의견을 반영하고, 지자체에서 사업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5월 말에 배포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4년 1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하였다. '24년 1분기 전국 지가는 0.43% 상승하였으며, 이는 '23년 4분기(0.46%) 대비 0.03%p 축소, '23년 1분기(-0.05%) 대비 0.48%p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4년 1분기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44.5만 필지(311.3k㎡)로 '23년 4분기 대비 0.3% 증가(0.1만 필지), '23년 1분기 대비 2.9% 증가(1.3만 필지)하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60% → 0.56%) 및 지방(0.24% → 0.22%) 모두 '23년 4분기 변동률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시·도별로는 경기(0.55% → 0.59%), 서울(0.67% → 0.54%), 세종(0.70% → 0.44%), 인천(0.38% → 0.44%) 4개 시도가 전국 평균(0.43%)을 상회하였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긴밀히 협업해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 구축" SK하이닉스는 26일 경기 용인 SK아카데미에서 '2024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사들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87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동반성장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협력사들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1년 결성한 '하이닉스 협의회'를 2014년 현 체제로 개편한 협의체다. 올해 총회에서는 ESG 활동 계획과 기후 관련 공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SK하이닉스는 이를 바탕으로 협력사의 온실가스 관리 활동을 지원하고, 연내 협력사를 방문해 ESG 현장평가와 컨설팅 등을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전 영역에서 ESG 경영 실천력을 높이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기술, 경영,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SK하이닉스는 협력사에 기술개발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술혁신기업' 사업, 인재 발굴·육성을 돕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6년까지 고속도로 상습 정체 길이 30% 감축을 목표로 15대 개선 방안을 포함하는 「고속도로 교통정체 개선 방안」을 마련하였다. 그간 고속도로 건설ᆞ확장 등 대규모 용량 확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으나, 계획ᆞ설계ᆞ공사 등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많은 재원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교통정체는 고속도로 이용자가 빈번하게 불편을 느끼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운영방안 개선 등을 통한 교통정체 완화는 그간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 이에 따라 도로 신설·확장과 별개로 교통정체 개선을 위해 관계 기관·전문가로 구성된 TF를 통해 통행 방식 개선, 기존 시설 개량, 고속도로 수요 및 정체 관리 체계 개선 등에 대한 15대 개선과제를 마련하였다. 현재 재정 고속도로 중 최저 통행속도 50km/h 미만으로 하루 1시간 이상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상습 정체 구간은 총 76개소(429.9km)이다. 이 중 63개 구간(360.4km)에 대해 40개 구간은 「기존 통행 방식 및 시설 개선 방안」을 적용하고, 37개 구간(14개 중복)은 '26년 개통 예정인 「고속도로 신설ᆞ확장」을 추진하여 '26년까지 상습 교통정체 길이 30%(429.9→300.
국토교통부는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이하 중심위) 설계심의분과위원 대상으로, 제2차 청렴 워크숍을 4월 24일(수) 개최한다. 국토교통부는 1975년부터 중심 위를 운영해 왔으며, 턴키 등 기술형 입찰을 심의하는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건설 분야에서 최고 권위 있는 위원회이다. 이번 제14기 설계심의분과위원회에는 학계ᆞ관계기관 등 추천과 검증위원회 심사를 거쳐 전문성 있는 385명 위원이 위촉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총 13.4조 원 규모 사업들에 대한 심의가 예정되어 있어 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막중하다. 청렴 워크숍은 2010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진행해 왔으며, 지난 3월 26일(화)에는 제1차 청렴 워크숍을 통해 위원 100여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 전원 참석을 목표로, 이번 2차에 이어 3차까지 6월 중 예정하고 있다. 제2차 청렴 워크숍은 1차 워크숍에 참석하지 못했던 위원 200여 명 대상으로 개최하며, 기존 1차 청렴 교육 내용을 한층 보강하여 실제 비리 적발ᆞ처벌 사례를 생생하게 교육한다. 심의 공정성 강화 및 건설산업 이미지 쇄신 방안을 찾기 위해 위원이 참여하는 토의 과정도 새롭게 마련
국토교통부는 4월 23일 오후 2시 국가 철도 공단(대전)에서 광역철도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신규 철도사업 발굴을 위한 후속 조치다. 국가철도망의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자체, 국가 철도 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연구원, 업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철도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 강연을 진행하며, 한국교통연구원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추진 현황을 발표한다. 2부는 설명회 방식으로 진행했다. 5월에 있을 지자체의 광역철도 신규사업 건의와 관련하여 지자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토교통부는 건의 가이드라인과 건의 사업 평가방안 등을 지자체와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더 많은 국민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철도망을 확충하겠다"라고 하면서,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제일 잘 알고 있는 지자체에서 지역의 경제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건의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행정안전부는 4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후 위기혁신 방안 및 국가안전 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제18차 추진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지하차도 침수 및 도시 침수 피해 방지 안전관리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기 전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 확대 등 지하차도 안전관리 강화, 홍수 위험지역(지하차도, 저지대 등) 진입 시 우회도로 이용 안내, 도시 침수예보 시범운영 확대 등을 신속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하천에 인접하거나 침수 피해 우려가 높은 U자형의 지하차도의 경우 방재 등급과 상관없이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하여 지하차도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였다. 또한, 도심 침수피해방지 를 위해 '빗물받이 청소 주간' 운영하여 하수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맨홀 내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7월부터는 도로 침수가 우려되는 경우 내비게이션을 통해 우회로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행안부는 점검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주요 이슈에 대한 추진 상황을 관계 부처‧지자체와 함께 점검하고 관리하며, 입법이 필요한 사항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