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검사와 같은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고속, 고해상도 센서 AT(Automation Technology)가 고속, 고정밀 3D 센서의 새로운 라인인 XCS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센서에는 균일한 선 두께를 생성하는 최적화된 레이저가 탑재되어 있어 작은 구조물을 정밀하게 스캔할 수 있으며, 간섭 요인으로부터 레이저를 보호하고 균일한 강도 분포를 가능하게 하여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보장하는 AT의 클린 빔 기술로 더욱 보호된다. 각 센서에는 405nm 파장의 3R 등급 레이저가 장착되어 있다. 빠른 속도와 높은 해상도를 제공하고 폐색을 제거하는 듀얼 헤드 옵션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XCS 센서에는 자동 영역 추적, 자동 영역 검색, 다중 영역, 멀티파트, 자동 시작, 히스토리 버퍼, 멀티 슬로프 및 멀티피크 기능이 있다. 이 센서는 작은 FOV가 특징이다. 3070 및 3070 WARP 모델은 48mm FOV, 프로파일당 3072픽셀의 프로파일 해상도, 최대 140kHz, 전체 Z 범위에서 14.5kHz의 프로파일 속도를 제공한다. 4090 모델은 53mm FOV, 4096 프로파일 해상도, 최대 20.3kHz 프로파
일본 니콘(Nikon)은 올 3분기에 산업용 로봇 비전 시스템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7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로봇 테크놀로지 재팬 박람회에서 이 제품의 데모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 니콘에 따르면, 이 제품은 빈 피킹이나 움직이는 공작물의 조립 작업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되었다. 니콘은 자사의 비전 시스템이 작거나 검은색 또는 광택이 있는 공작물을 인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에는 2D 및 3D 카메라, 비전 컨트롤러,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이 장착되어 있다. 니콘은 비전 시스템이 공작물의 위치나 방향의 갑작스러운 변화를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시스템은 200fps의 속도를 달성할 수 있다. 니콘에서 테스트하는 동안 이 시스템은 픽업할 부품의 측정부터 로봇 팔의 움직임까지 2초의 작동 시간을 달성했다. 비전 시스템은 다양한 제조업체의 로봇 팔을 수용할 수 있으며 로봇 팔 끝에 부착할 수 있다. 니콘 로봇 비전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공작물 변경 및 오류 로그 관리와 같은 오프라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는 수많은 로봇 비전 시스템을 중앙 집중식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헬로티 김
현대엘리베이터컨소시엄, K-UAM 이착륙장 설계·시공기관 선정 현대엘리베이터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필수 사업 중 하나인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컨소시엄은 국토교통부 주관 'K-UAM 안전 운용체계 기술개발 사업'의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 및 감시 시스템 개발 수행 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롯데건설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국립한국교통대, 청주대, 니나노컴퍼니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현대엘리베이터컨소시엄은 2026년까지 국비 105억1,700만원을 지원받아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인프라와 이착륙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현재 국내외 기업들이 개발 중인 버티포트는 공항과 같은 넓은 공간이 필요해 고층 건물이 밀집된 도심에서 적용에 한계를 보였다. 하지만 현대엘리베이터는 수직·수평 이동 기술을 접목한 '수직 격납형 버티포트'를 개발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7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국토부와 사우디아라비아 주최 '네옴 로드쇼'에서 'H포트'(H-Port)를 선보인 바 있다. H포트는 자동 주차 시스
구글 검색 이젠 생성형 AI가 해준다…AI 어시스턴트도 공개 'AI 개요' 통해 검색 결과 빠르게 요약…"25년 만의 큰 변화" 구글이 자사의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탑재한 검색 엔진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사람처럼 대화하는 비서(assistant)와 같은 인공지능(AI) 기능도 선보였다. 구글은 1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엠피씨어터에서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I/O)'를 열고 자사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Gemini)를 통해 AI의 미래를 현실화하기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제미나이 생태계에 상상 가능한 AI의 모든 것을 담았다"며 "이번 주부터 미국 내 모든 이용자에게 완전히 개편된 경험인 'AI 개요'를 시작한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AI 개요'(AI Overview)는 제미나이를 이용해 검색 결과를 빠르게 요약하고 관련 링크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대화 형태로 검색할 수 있고, 사진뿐만 아니라 동영상으로도 검색이 가능해진다. 구글은 작년부터 AI를 이용해 질문에 대한 답변 초안을 작성하기 시작했지만 실험용 버전이었다. AFP 통신은 "검색 엔진에 생성형 AI를
오므론 오토메이션(Omron Automation)과 인지 로봇 분야의 혁신 리더인 뉴라 로보틱스(Neura Robotics)가 첨단 AI 기반 인지 자동화 기술을 통해 제조 효율성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시카고에서 5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Automate 무역 박람회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이 전시회에서 두 회사는 새로운 OMRON 지능형 인지 로봇(iCR) 시리즈를 소개했다. 뉴라 로보틱스의 MAiRA 라인에서 파생된 Omron iCR은 통합 센서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유연성, 생산성 및 효율성에 대한 산업 고객의 요구를 해결한다. 이 로봇은 통합 3D 비전 센서, 직관적인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향상된 성능과 안전을 위한 NEURA의 첨단 안전 아키텍처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새로운 로봇의 잠재력은 Automate에서 3D 쓰레기통 피킹 데모를 통해 선보였다. 이 데모는 AI 기반의 인지 자동화가 어떻게 제조 공정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재정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뉴라 로보틱스의 설립자이자 CEO이자 선구자인 데이비드 리거(David Reger)는 “오므론과의 전략적 제휴
정밀도와 정확성이 가장 중요한 산업 계측 분야에서 생성형AI의 출현은 기존의 측정 기술과 프로세스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 지능(AI)의 하위 집합인 생성형AI는 제조 환경에서 측정, 분석 및 활용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생성형AI의 이해 생성형AI는 기존 데이터와 유사한 새로운 데이터 또는 콘텐츠를 생성하는 데 중점을 둔 인공지능의 한 분야다. 분류 또는 예측 작업을 위해 레이블이 지정된 데이터 세트에 의존하는 기존의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달리, 생성형AI 모델은 학습 데이터와 유사한 특성을 나타내는 새로운 데이터 샘플을 생성하도록 학습된다. 생성형AI의 작동 방식 생성형AI 모델은 제너레이터와 판별자라는 두 가지 주요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생성기는 새로운 데이터 샘플을 생성하고, 판별기는 이러한 샘플의 진위 여부를 평가한다. 반복적인 훈련과 피드백 과정을 통해 제너레이터는 점점 더 사실적인 데이터 샘플을 생성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판별기는 실제 데이터와 생성된 데이터를 구별하는 데 더욱 능숙해진다. 산업 계측 분야에서 생성형AI의 응용 분야 생성형AI는 산업 계측 분야에서 오랜 과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
W3C 사물 설명 표준을 사용하면 디지털 트윈 모델과 관련 데이터의 교환 쉬워져 지멘스(Siemens)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는 W3C 컨소시엄과 협력하여 디지털 트윈 정의 언어(DTDL)를 국제 표준 기구인 W3C의 사물 설명(Thing Description) 표준과 통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이 두 언어를 통합함으로써 사용자들은 보다 일관된 디지털 트윈 모델링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언어 표준화 움직임은 최종 사용자가 일반적으로 여러 공급업체의 기술을 혼합하여 배포하는 방식을 기반으로 하며, 이로 인해 종속 및 높은 통합 노력이 발생할 수 있다. MS의 디지털 트윈 정의 언어는 Azure 서비스를 통해 물리적 세계를 모델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W3C 사물 설명 표준은 디바이스 인터페이스의 상호 운용 가능한 표현과 표준 산업 온톨로지의 통합을 제공한다. 융합의 초기 단계에서 MS 관계자는 두 언어가 많은 개념적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W3C에 따르면, 사물 설명(Thing Description)은 사물의 메타데이터와 인터페이스를 설명하며, 여기서 사물은 사물 웹에 상호 작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 기업이 연구개발(R&D)이나 설비 확충에 필요한 투자 자금을 유치하는 것을 돕는 '샛별(NOVA) 프로젝트'를 6월부터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신기술·신제품 인증 기업 중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과 벤처캐피털 등 투자 기관의 연결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등 기관과 함께 신기술 인증이나 신제품 인증을 받은 인증 기업 중 투자 유망 기업을 발굴한 후 인증 기업과 투자 기관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상호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삼성SDS는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업무 혁신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 영상회의 설루션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제공 ▲ 생성형 AI를 활용한 공항공사 업무 효율화 지원 ▲ AI 기술의 안정적 도입 검증 및 지원 등 공항공사 임직원들의 업무 혁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SDS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영상회의 설루션인 '브리티 미팅'(Brity Meeting)과 기업의 공통 협업업무를 생성형 AI로 자동화하는 브리티 코파일럿을 제공한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회사 업무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메일, 메신저, 미팅, 문서관리 등을 지원하는 협업 설루션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은 브리티 코파일럿을 통해 영상회의에서 ▲ 실시간 자막(한/영) 및 번역(13개 언어) ▲ 회의 전체 내용 자막 스크립트 ▲ 회의록 작성 및 실행 방안 도출 등 다양한 AI 기능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삼성SDS 황성우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하이퍼오토메이션(Hyperautomation·초자동화) 혁신 및 디지
SK텔레콤은 유선망 운용에 필요한 제어·점검 작업의 자동화가 가능한 차세대 유선망 제어 플랫폼 'AI 오케스트레이터'를 자체 개발하고 5G/LTE 유선망 전체에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AI 오케스트레이터는 코드형 인프라(IaC)를 통해 네트워크를 운용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를 자동화한 플랫폼이다. 통신사 유선망은 개별 기지국부터 백본망까지 수십 종의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 통신 장비로 이뤄져 있어 네트워크 운용자는 이를 제어하려면 장비·모델마다 서로 다른 명령어를 모두 숙지하고 직접 작업해야 했다. AI 오케스트레이터를 활용할 경우 네트워크 운용자는 본인에게 익숙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스크립트를 입력하기만 하면 전체 장비를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고, 작업 시간과 오류도 줄어든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아울러 위험 명령어가 실행되는 코드를 자동 검출하고 담당자 승인을 받게 하는 등 망 운영 보안성을 높였으며, AI 기반 분석·모델 기능을 내재해 전국 통신 장비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네트워크 운용자들이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 기술담당은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유선망 운영을 위한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수행…제주서 최초로 전처리 설비 운용 나서 현대글로비스가 제주도에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4일 제주도청에서 제주도, 제주 테크노파크(TP)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문용석 제주TP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MOU에 따라 제주도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재활용과 재사용 사업화에 나선다. 먼저 회사는 반납 대상 배터리 운송을 맡는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전기차 구입시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는 소유주는 차량 등록 말소 시 지방자치단체에 차량 배터리를 반납해야 한다. 제주도는 2020년 12월 말 전 등록된 전기차 2만1천대가 배터리 반납 대상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제주도에 배터리 재활용 인프라가 확대되기 전까지 자체 개발한 전용 회수 용기에 배터리들을 담아 선박을 통해 육지로 운송한다. 옮겨진 배터리는 현대글로비스가 경남 김해에 마련한 재활용 거점에서 전처리 과정을 거친다. 전처리는 사용 후 배터리에 남은 전력을 방전시키고 해체한 뒤 불순물을
VR용 올레도스 신기술, 스마트워치용 올레도스 첫선 LG디스플레이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4'에서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가상현실(VR)용 올레도스(OLEDoS) 신기술, 화질의 한계를 뛰어넘은 대형 OLED 패널,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에 최적화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설루션 등을 소개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화면 밝기와 해상도를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높인 VR용 올레도스 신기술을 최초로 공개했다. 500원 동전만 한 1.3인치 크기에 ▲ 1만니트(1니트는 촛불 하나의 밝기) 초고휘도 ▲ 4K급 4천ppi(인치 당 픽셀 수) 초고해상도 ▲ 디지털영화협회(DCI) 표준색 영역 DCI-P3를 97% 이상 충족하는 정확한 색 표현력 등을 갖췄다. 올레도스는 반도체를 만드는 실리콘 웨이퍼에 OLED를 증착한 것으로, 작은 크기에 고화질을 구현할 수 있어 증강현실(AR)·VR용 디스플레이로 주목받는다. 이번에 공개한 올레도스는 신규 개발한 고성능 OLED 소자에 빛 방출 극대화 기술 'MLA'를 결합해 휘도(화면 밝기)
RGB 올레도스 증착 마스크 첫선…IT 시장 이끌 UT 기술도 전시 삼성디스플레이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4'에서 다양한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초미세 반도체 입자 '퀀텀닷'만으로 RGB 픽셀을 구현한 차세대 퀀텀닷(QD) 기술, 사용자 시선에 따라 2D와 3D로 자동 전환되는 무안경 3D, RGB 올레도스 증착용 파인실리콘마스크(FSM) 등을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QD-LED는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 퀀텀닷을 이용해 RGB 픽셀을 구현하는 차세대 자발광 기술이다. 이번에 공개한 노트북 크기의 18.2형 QD-LED는 3200×1800 해상도에 고해상도 프리미엄 모니터에 버금가는 높은 픽셀 밀도(202PPI)와 휘도(250니트)를 구현했다. 특히 기술 난도가 높은 친환경 카드뮴 프리 퀀텀닷으로 QD-LED 제품을 개발해 업계의 호평을 받았다. 관련 논문은 SID 선정 '올해의 우수 논문상'도 받았다.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인 라이트필드 디스플레이(LFD)는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진화된 시선 추적 기술을 통해 시청각 40도 범위에서 사용자 눈 위치에 맞게 3
LG전자는 최근 한림대 성심병원과 '의료진과 환자의 스마트 병원 라이프를 위한 로봇 서비스 발굴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으로 LG전자와 한림대 성심병원은 공감지능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의료환경에 특화한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수준 의료서비스 로봇을 운영 중인 한림대 성심병원을 'LG전자 첨단로봇 선도병원'으로 지정, 병원 내 다양한 로봇 실증 사례를 연구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첫선을 보인 후 다양한 현장에서 운영 중인 양문형 'LG 클로이 서브봇'이 의료서비스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문형 클로이 서브봇은 최대 30㎏까지 적재 가능해 의료용 물품을 수월하게 배송하고, 스스로 승강기를 호출해 병상 침대 등을 인식하며 안전하게 탑승한다. 또 10.1인치 터치 화면과 음성 안내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고 약국, 수납처 등으로 길도 안내해준다. 유경호 한림대 성심병원 병원장은 "LG전자와 함께 환자와 의료진의 만족도를 향상하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개발해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국내외 의료서비스 로봇의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제조업체들이 가시성을 높이고 품질을 최적화하며 인력을 보강하여 커넥티드 팩토리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발표했다. 오늘날 제조업체들은 노동력 부족 속에서 생산성을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동시에 문화적 혁신을 관리하고 정보 및 운영 기술(IT/OT) 시스템을 기존 운영에 통합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최신 NAM 제조업체 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제조업체의 65% 이상이 직원을 유치하고 유지하는 것을 가장 큰 과제로 꼽았으며, 새로운 기술에 투자하여 운영 탄력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고급 데이터 캡처, 머신비전 및 로봇 자동화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앤디 조셀(Andy Zosel)은 “제조업체들은 노동력 부족, 기술 격차, 효율성 문제를 관리하면서 품질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효율적으로 충족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며 “우리는 제조업체가 기술과 지능형 자동화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작업하여 실행 가능한 가시성을 높이고 품질을 최적화하며 인력을 보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Zebra 3S 시리즈는 광범위한 머